언젠가 전수관에서 어두운 밤하늘을 조용히 바라 보았다
별이 무척많았다.
하늘을 가득 덮은 그 수많은 불빛들 사이로
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올랐다.
그 날 서울도 맑았으리라....
서울은 알 수 없는 나의 동경의 대상이자
차갑고 따뜻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알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.
뭔가 나밖에 없이 홀로라는 고독을 즐길 수 있는 곳인것과 동시에
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 나 밖에 없다라는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는
어딜가도 나 밖에 없을 것같은 ....
그리고 많은 추억을 안겨다 준.......
한 때는 그 추억에 중독이 되어 버렷었지... 그 안에서
발버둥치고 헤엄치다... 어느새 꼬로록 가라 앉아 버린 병처럼..
'생각의 소산 > 感 Sensibilit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a few pinky memories (0) | 2010.10.04 |
---|---|
2008 년 11 월 15 일.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흐림 (0) | 2010.10.04 |
하루... (0) | 2010.10.04 |
모나리자. (0) | 2010.10.04 |
異 質 感 (0) | 2010.10.0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