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.C. Kim (club7)

#SCS 보고 싶었다. 그렇게 웃는 모습을... 누군가의 문자 하나, 글 하나에 나도 모르게 미소짓던 그 모습이 보고 싶었다... 난 그런 내 모습이 보고 싶었다...


H.C. Kim (club7)

#SCS fuck off your mouth, I'll make you lie down under my knee. Don't speak as if anyone else doesn't look at you. everyone see and listen.


H.C. Kim (club7)

#SCS 난 그랬다. 언제나 불안해 했다. 족쇄를 채웠다. 하지만 불안했다. 가둬버렸다. 불안했다. 뭐가 문제일까 생각해봤다. 난 믿지 못했던 것이다. 물론 지금도 믿지 못한다. 그리고 영원히 믿지 못하겠지... 그리고 난 언제나 그렇듯 불안하겠지..


H.C. Kim (club7)

#SCS 화려한 꽃은 언제나 돋보인다. 하지만 그 꽃은 그저 아름다운 꽃일 뿐... 난 은은한 향을 풍기는 꽃이 좋다. 보이지 않아도, 돋보이지 않아도, 옆에 있든 없든, 그냥 은은하게 향을 내어 나를 둘러싸는 꽃이 좋다.


H.C. Kim (club7)

#SCS 나에겐 추억이 남았고, 너에겐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.

#SCS 뜨거웠던 시간이 지나고... 새로운 누군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았다. 누구보다 아끼고, 누구보다 사랑했던 이가,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있는 모습을 보는게 아무렇지 않다는건, 내가 더욱 뜨겁게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일까. 그 뒷모습을 보면 참았던 긴 숨을 크게 내쉬어 본다... 이제 잘 살아가고 있는거 맞지?


#SCS 니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뜨겁게 사랑을 해라. 열심히, 최선을 다해, 니가 할 수 있는 만큼 너의 마음을 다 주고 사랑을 해라... 그게 복이형이 나에게 한 말이었다. 그 말 이젠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. 왜 그 말을 했는지. 형미안해.

#SCS Solitude. 그랬다. 난 고독함을 즐겼다. 개인적으로 가장 감성적이었다고 생각한 그 때엔, 언제나 고독을 즐기고 있었다. 누군가를 좋아하지만, 그 좋아함은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고, 가지고 싶은 소유욕이 아닌 단지 바라보는 즐거움 속에서의 고독을 즐겼으리라...

#SCS 요즘 제일 슬픈건, 내 심장이 뛰지 않는 것.

#SCS 가끔 이렇게 술에서 깨어 어두운 밤거리를 멍하니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너의 그림자를 쫓아. 안녕 소중했던 내 마음 속 숨기고 싶은 그림자. 이제 눈물 한방울로 지우고 싶은 마지막 그 뒷 모습...

#SCS 비가내리네. 비가 우수수 내리는 날이었지. 그날 그 카페테라스에서 너와 커피를 마셨지. 이 차가운 비를 보며, 한 동안 말없이 밖을 바라보던 그 모습이 생각나. 그 追憶 아닌 皺憶이 이젠 내 생각을 한 동안 멈추게 만드네. 내리는 비 속에서.

#SCS 담담해져 간다... 계속 가슴이 아픈 것도 슬프지만, 무서우리만큼 담담해져가는 나도 무섭다.

#SCS 전쟁이 나면, 꼭 살아있어. 언젠가 꼭 찾으러가서 말해줄게, 니가 누구와 있던, 무얼하고 있던, 꼭 말해줄게. 진심이었다고.

#SCS 하늘의 별을보며 내가 혼자 있다는것을 느꼈다. 그 별은 나와함께 있었지만, 나와 함께 있지 않았다. 홀로 걷고있었지만, 난 걷고 있지 않았다. 난 노래를 불렀고, 옆에있던 억새들은 바람에 춤을 췄고, 난 다시 노래를 부르고, 널 불렀다.

#SCS 왜... 왜... 잘살라고 제발. 나도 더이상 이러는거 싫어... 멈추고 싶다. 모든 생각을, 시험기간이니 이제 곧...아마도 그럼 잠깐은, 아주 잠깐은 잊을 수 있겠지? 밤은 밤이라 더욱 아름답다. 안녕! 잡지 못한 사람아.

#SCS 그 날. 내가 공연을 하던 날. 넌 그 자리에 있었지. 난 노래를 불렀어. 널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하면서... 노래가 끝이나고, 난 불을 붙였지.. 널위한 마지막이길 바랬어.

#SCS 새벽 동이 틀 무렵, 많은 이들이 해가 뜨길 기다리듯, 난 잠을 자길 기도했다. 아무런 꿈도 꾸지 않는, 평온한 잠을... 박화요비 - 끝이보일때쯤.

#SCS 니가 나를 인정하듯, 나도 너를 인정한다. 세상에 절대적인 것도 없지만, 상대적인 것도 없다. 아니 사실 세상엔 절대적인 것은 있지만, 상대적인 것도 있지만, 그 절대성과 상대성을 잘 구분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.

#SCS 추운 겨울. 눈 내린 롯데백화점 사거리. 널 기다리며 피던 담배 한개피의 가치를 그 때도 알았더라면, 난 이렇게 널 그리워 하지 않았겠지? 우연히 그 길, 그 장소를 지날 때 마다, 검은 장갑에 쓴 표정으로 널 기다리던 내가 떠오른다. 설래였지만, 또 다른 어두운 그림자를 담고 있던 그 표정이...

#SCS 내가 언제 너를 선택함에 자유가 있었던가 -그렇지 세상은 누가 누군가를 장난감 처럼 가지고 노는 그런 곳일지도 몰라. 아마도 . 난 그래서 나도 싫고 너도 싫어.

#SCS '니 생애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... ' 우리가 헤어지고 난 뒤, 다시 본 니 옆에 그 누군가를 보며, 그 때 그 말이 생각나 나를 더욱 슬프게 했지. 하지만, 얼마 전에 들은 소식은 참 묘하게도, 그 때 그 말을 하던 니 모습을 떠오르게 하네...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...오랜기간을 지내면서도 신기하게 우리에게 겨울의 기억은 없다는게... 씁쓸하네. 오늘은 그런 날인가봐.

#SCS 세상에 맞는게 무엇일까? 왜 난 말도 안되는 억압으로부터 벗어나질 못하는 건가 - 나이? 선배? 권력? 도망가야지.

#SCS 세상을 믿을 수 있게 된다면, 아니 인정할 수 있게 된다면, 아마 내가 이 곳을 뜰 때가 됐다는 말이겠지. 즉, 난 절대로 인정해서는 안되는 것이야 이것을... D.World

#SCS 술 한 잔에 나의 근심을 잊고, 술 한 잔에 너를 잊고, 술 한 잔에 나를 잊고, 이제 모든 것을 놓고, 난 다시 돌아가고....

#SCS 눈에서 눈물이 난다...

@ 물에 비친 달빛을 쫓아.. 바람부는 언덕, 그 곳에 내가 있었음을 저 달과 별은 알아주리라.....#SCS

#SCS 밝게 빛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보다, 눈을 감고, 바람을 느껴본다. 달빛이 너무나도 밝은 어느 밤, 새벽 길, 조용히 혼자 길을 걷다 마주친 가로등불에 설래어..발걸음 멈춰본 이는 이 마음을 알까.

#SCS 다사다난, 누군가 그랬던가, 시간이 약이라고... 그래서 느꼈지 시간은 약이었지. 하지만, 상처가 너무 아물어 버려.. 나에게 생채기조차 남기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.... 난 너무 슬퍼 그 자리에 주저앉아 먼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지...

#SCS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... 김원중- 가을이 빨간 이유 

#SCS 자우림-샤이닝 언제들어도 내 마음을 가장 잘표현해주는 곡.

#SCS http://pann.nate.com/talk/310060144 단 한 번만이라도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.

#SCS 언제나 그러하다. 내가 보는 하늘은 그 자리에 항상 떠있고, 여전히 날 향해 어떠한 표정조차 짓지 않는다. 다만 내가 보는 하늘의 표정이 바뀔 뿐. 그렇게 그것들은 그 자리에 있고, 동동 떠다니는 배 마냥 내 눈 속에 하늘은 언제나 요동쳤다.

#SCS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가 -

#SCS 누군가에게 내것을 주는 것.난 언제부턴가 두려워하고 있었다...잃는다는 그 상실감을...

#SCS 값비싼 교훈.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교훈을 얻는구나 ...


#SCS 사람의 인생은 참 허망하다. 언젠간 나도 그렇게 될 테지... 그 땐 모든걸 놓아버리고 이 곳을 떠나갈 수 있으려나.


#SCS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없다. 단지 상처를 받으며 줄 뿐이다. 그 나무 쉽게 보지마라.

#SCS 말할게 , 난 너에게 솔직하지 못했어. 물론 지금도 솔직하지 못해. 넌 어떠니? 넌 솔직했니? 솔직하다면, 그럼. 그래... 미안... 난 솔직하지 못했네.... - 이제야 하는 고백 -


#SCS 아픈 몸을 이끌고 저 하늘 별을 바라보러 나간다. 물끄러미 밤 하늘을 바라본다. 난 저 별이 참 좋다. 보일 떄도 안 보일 때도 있는 별이지만, 난 안다 . 그 곳에 별이 있다는 것을. 그 별, 지금도 있는거지?


#SCS 난 소중한 사람이고 싶었다. 너에게, 그러다보니 욕심이 생겼다. 불안했다. 자격지심이 생겼다. 난 그 욕심안에 널 가뒀고, 그 욕심을 버리기 위해 너까지 버렸다. 그렇게 난 나를 옭아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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