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lub 7 2010. 10. 4. 02:50

 

본다

웃는다

뭔가 알 수 없는

입꼬리와 눈꼬리의 미묘한 변화와 함께

그 씁쓸함 속에

손을 흔드는 미소 속에

난 웃는다.

너도 웃는다.

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지나쳐 갔다.

다시 웃지 않는 얼굴로